이 이야기는 다른 사람들로부터 들은 이야기입니다.
어떤 도시에서는 겨울철 농사일을 할 수 없는 마을 주민들이 겨울이면 많은 눈이 내리는 설산을 보기 위해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가이드같은 일을 하면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가이드를 하면서 나름 아르바이트 수익을 벌고 있는것처럼 보였지만, 그 마을 사람들은 사실 그것보다 다른 아르바이트 수익이 있었다.
설산을 가이드 해달라는 관광객들의 의뢰를 받으면 가이드는 일부러 험한 곳으로 안내해 미리 대기하고 있던 마을 사람들이 고의적으로 거기에 인공 눈사태를 일으키는 것이었다.
그리고 경찰에 연락해 눈사태로 실종된 실종자들을 찾는데 마을 사람들이 협조를 하면서 관련 수당을 받는 것이었다.
(일본은 협조를 구해 마을 사람들이 수색에 동참을 할 경우 수당을 지급함)
그 수당이 사실 가이드를 하는 아르바이트 비용보다는 몇배나 많았다고 한다.
이건 어디까지나...어느 동네에 관련된 이야기다.
"죽은자는 말이 없다"라는 말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