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찌와 땅꼬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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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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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분이 모찌와 똥꼬(제목은 검열 회피용) 사진이 적다 하시어 추가 업로드 합니다.
모찌는 지인이 1년 넘게 사랑으로 반려하다 딸의 알러지 증세가 심해져 더이상 기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고양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사정이 딱하여 제가 데리고 오게 되었죠.
그렇게 우연히 식구가 된 모찌는 저희집 1순위로 모든 사랑을 듬뿍 받는 도도냥이 되었습니다.
집사들이 출근했을때 모찌가 외로울것 같아 고민하던 중 길고양이 구조센터에서 똥꼬와 인연을 맺었습니다.
엄마잃고 길에서 구조된 5남매 중 유독 약하고 아파보이던 아이를 데려오며 똥꼬발랄하게 자라달라고 똥꼬라고 이름 지은건 제 실수였습니다.
보통 고양이가 상자를 좋아지만 똥꼬는 상자 사랑이 특별하여 사이즈를 가리지 않고 일단 궁디부터 깝니다.
엄청난 에너지로 누나 모찌를 쫒아다니며 장난을 치는 똥꼬 때문에,
모찌는 몸져누을때도 있답니다.
하지만 똥꼬는 굴하지 않죠.
하지만 미워할수없는 똥꼬는 애교가 정말 많은 수다쟁이 개냥이입니다.
학교, 가사, 육아, 직장 등 힘든 상황에서도 뿜을 통해 잠시나마 웃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또 뵐께요.^^
출처 : https://m.bboom.naver.com/best/get?boardNo=9&postNo=3469856&ent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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