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에 버려진 아이... 378 0 2024.05.05 17:00 다음 페이지 이전 페이지 주유소에 버려져 있던 아이입니다. 집에서 키우는 유기견이 많아서 절대로 데려오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 또 데려오고 말았습니다. 병원에 가서 검진을 하는데 귓병이 심하고 진드기까지 있어서 레이저 치료를 받게 되었죠. 유기견을 키운다는 것은 참 힘든 일입니다. 모든 생활이 이 아이들에게 맞춰지기 때문이죠. 하루 외출은 가능하나 1박이상 하는 것은 불가하여 다른 가족들의 동의를 구해야 하는데 다행스럽게도 저는 가족들이 모두 다 예뻐해 줘서 부담없이 애들과 함께 할 수 있답니다. 애들 좀 버리지 마세요... 현성이를 데려와서 함께 하다 보니 왜 버려졌는지 알 수가 있었어요. 현성이는 개구장이에요. 하나를 가르치면 또 하나를 바로 배워버리는 똑똑한 아이인데 패드 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을 다 물어뜯고 난장판으로 만들어 놓거든요. 저와 함께 살던 10여마리의 아이들은 얌전한데... 현성이는... 하... 어쩌겠습니까? 잘 가르쳐 봐야죠! 출처 : https://m.bboom.naver.com/best/get?boardNo=9&postNo=4123600 이전글근본 그 자체 옛날 치킨 다음글천근추! 댓글[0] 네이버 뿜 댓글[] 네이버 뿜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