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진행상황 등에 대한 인터넷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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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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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최근들어 서울지역 역세권 민간 아파트 재개발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불광역세권 민간 재개발 추진을 하는 주민 대표 김용진씨는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올 10월 추진위원회 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불광 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은 용적률 500%로 사업 기간도 단축하고 일반 재개발보다 주민수익도 2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자신감은, 서울시와 각 구청의 통합심의 등 인허가 기간 단축에다 매매 규제 해제, 그리고 아파트 가격 상승에 의한 주민들의 호응도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 은평구의 경우, 불광 역세권을 포함해 역촌·구산·연신내 등 3호선과 6호선 구간 6개 지역 역세권에 2만 가구가 넘는 민영 아파트 사업이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 있다. 5330가구를 짓는 불광 역세권 민영아파트 정비 사업(녹번 2-2구역 추진대표, 김용진)의 경우, 지난해 11월과 12월 사전 타당성 검토와 주민 73% 동의를 거쳤다. 이후 스케줄은 구역 지정 신청을 끝내고 오는 10월 추진위원회 구성을 한다는 것. 나머지 지역인 연신내 역세권(6239가구)을 포함한 구산 역세권(4950가구), 역촌 역세권(3657여 가구) 등 5개 역세권도 타당성 검토가 끝나거나, 신청 중에 있어 올해 안에 추진 위원회 구성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밖에 서대문구 홍제와 마포구 가좌 역세권도 민영 아파트 개발 사업이 발빠르게 추진되고 있어 서울지역 민간 아파트 역세권 개발사업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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