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후후후...전 다 알고 있습니다

동움모 볼 땐 과자 먹으면서 보면 좋더라쿤

지난 259화에 올린 글에 대한

이야기가 있어 오늘은 조금은

긴 글이 될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넋두리 및 해명이니

마무리 영상 이후 스킵하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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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랑하는건 아니고옹

난 다리가 예뻐서 이렇게 앉는게 좋은고양

♥2. 숨막히는 승부

노랑팀 vs 회색팀 과연 승자는?

♥3. 모든 육아맘의 워너비

우리 애가 혼자서도 분유 잘 먹었으면

♥4. 뭐해?

아 만지지 말라고옹!!!

♥5. 하품한게 잘못인고양?

때리지 마라냥

♥6. 니가 범견이었구만?

앗 형아...엄마한테 말하면 안댕

♥7. ​I can do this all day

그 옆에서 얌전히 구경하는 새벽 3시냥 귀엽...

♥8. 뽀뽀해줘서 좋긴하다냥...

계속 하니까 좀 부담스러옹

♥9. 슈퍼냥

사실 키 좀 커보이고 싶었옹

♥10. 뭐지...이 귀여운 노랑 생명체는...

진짜 궁금하다냥

♥11. 타겟이 저기 있옹

미행중인고양

♥12. 냥CTV

독일에 CCTV가 별로 없는 이유

♥13. 오랜만에 만난 대화 상대

난 맹인 안내견인댕 넌 뭘 도와주고 있니?

♥14. 나도 가끔 이런적 있는데

이렇게 입는게 맞는고양?

♥15. 여러분 마음껏 드시개!

골든벨을 울렸으니 내(주인놈이)가 쏠개!

♥16. 한쌍의 아름다운 원앙 커플

커플 껒여

♥마무리. 월요일 너무 피곤해...

편하게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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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화 제 최애짤은 13번 친구를 만나 반가운

안내견 댕댕이 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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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글이 될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지난 259화에서 저에게 피해 받으신분들이

계신지에 대해 말씀 드렸었던 이유에 대한

제 입장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제가 동움모를 하면서 항상 다짐하는 부분은

제 글로 인해 많은 분들께서 기분 좋은 하루가

되시길 바라고 있습니다.

또한 그런 댓글을 달아주셔서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업로드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제 의도와는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다는것 또한 알고 있습니다.

모두를 만족 시킬 수 없기에

더욱 노력하고자 했고

여러분의 많은 응원 덕분에 동움모를

업로드 하는 보람이 있었습니다.

일단 259화에 그런 말씀을 드렸던 이유입니다.

1. 자꾸 아프다는 글을 올린다.

사람 좋은척 하면서 사람들에게 환심을 산 후

아프다는 핑계로 개인적인 이득을 챙기려

하는게 아니냐는 말을 들었습니다.

제가 동움모를 통해 항상 말씀드리는 부분이지만

동움모를 통해 제 개인적인 이득은

생각조차 해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의도치 않게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다고

느끼게 해드린 점은 제 잘못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2. 아픈 걸 이용해서 사람들을 모은다.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몇몇 분과

단톡방을 만들어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제가 단톡방을 만든 이유는 그 분들께 뭔가를

요구하거나 받기 위함이 아닌

단순히 동움모 팬분들과 대화를 나누기 위함이었습니다.

2년전에도 단톡방은 있었고

이번 역시 블로그를 통해 의견을 여쭤본 후

원하시는 분들께서 오신 단톡방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단톡방이 제 개인적인

사욕을 챙기기 위함이 아니냐는 오해를 샀고

또한 착한 사람들 모아서 제 상태에 대한 말로

걱정하게 만들지 말라는 말씀도 하셨는데

그것 역시 제 잘못이 맞습니다.

제 건강을 염려하시는 분들이 많기에

즐거워야 하는 동움모와 단톡방이

분위기가 어두워 지는것을 걱정하시게 해서

죄송합니다.

3. 혹시라도 후원 계좌 같은걸 열 생각 하지 마라.

이 또한 제가 계속 동움모 글에 아프다는말

곧 수술 한다는 말 등등

자주 제 상태에 대한 부정적인 글을

많이 올리다 보니 생기신 의구심인듯 합니다.

요즘 유튜브나 다른 커뮤니티에서

병 또는 반려동물을 핑계로 후원계좌를 열어

사적으로 이득을 취한 분들이 많아지고

좋은 마음으로 도움을 주고자 했던 분들께서

많은 실망을 하시게 된 일들이 많아지다보니

그런 의구심을 갖게 되신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단 한번이라도 그럴 생각도 없었고

받는것보다 주는게 익숙해서

가끔 제게 작은 선물이라도 주신다면

한사코 거절해왔습니다.

안받으면 동움모도 안보고 단톡방도 나가신다고

반 협박(?)하시는 분돌 계셨기에

받은 선물도 있습니다.

제가 여러분께 이벤트로 선물 드릴때

꼭 받으셨으면 하는 마음이기에

그 분들의 마음을 거절하기 힘들어

받게 되었고 받은 후엔

잘 사용했다는 인증을 꼭 남겨드렸습니다.

2년전에도 받은 선물이 있지만 이번에

받은 선물들입니다

본죽-12000원

죽세트-14900원

수제 수세미 100개

가습기 이벤트 상품 발송때 함께 보내 드릴

후원받은 수제 수세미

이외에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1매

이상입니다.

물론 이 또한 이득이 맞기에 제가 항상 말씀드리던

동움모를 통해 제가 무언가를 얻을 생각이

없다는 말 또한 사실이 아닌게 되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4. 동움모를 통해 이성의 관심을 얻으려한다.

동움모 초창기에 저를 여자로 오해하시는분이

많았고 그로인해 처음 오픈채팅방을 만들었을때

남자분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동움모를 통해 제 성별 나이를 공개했고

그 후 그런 메세지를 받는게 줄어들었지만

가끔 블로그를 통해 관심을 표현해 주시는 분이

계셨습니다.

제 몸상태와 상황이 누군가를 만날 여건이

되지 않아 거절하였는데

제 의도와는 다르게 그 방향이 악감정으로 남으신건지

다른 분을 통해 제가 병을 핑계로

여자분들에게 관계를 요구하는 사람이라고

말씀을 하셨더군요.

전 절대 제가 먼저 사적으로 연락하거나

만남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또한 사적으로 연락한다 해도 먼저

전화번호나 개인 신상에 대해 묻지도 않습니다.

(이벤트 선물 배송 관련으로 받는

개인정보는 배송후에 삭제합니다)

물론 노총각 생활 오래 된것은 맞지만

지금 현재 제 몸상태 및 경제 상황등

여러가지 현실적인 측면에서

제 스스로가 감당할 수 없는 일을

하고 싶지 않기에 거절했을 뿐인데

한 쪽 말만 듣고 오해 하신 분께도

제 상황을 설명 드리니 이해해 주셨습니다.

5. 당장 죽을 병도 아닌데 심각하게 말하지 말아라.

이번 수술전 뿜게시판에 동움모를 마무리한다며

올린 글이 있습니다.

내용 자체를 본다면 당장 내일이라도 죽을 사람처럼

보이게 써둬서 많은 분들께서

걱정과 응원의 댓글을 달아주셨습니다.

저 또한 수많은 댓글 하나하나 읽어보며

감사함과 죄송함을 느꼈습니다.

제가 써둔 글로 인해 잠시동안 열기로 했던

단톡방에 오신 분들이 계셨고

수술전에 단톡방과 뿜 프로필,블로그

모두 닫으려 했었지만 많은분들께서

닫지 말아달라 부탁하셨기에 그대로 두었습니다.

누군가에겐 아무것도 아닌 일이겠지만

그 때 당시 제 상황은 모든걸 포기한 상태였고

동움모 관련 된 것조차 그냥 없었던 것으로

하고 싶었기에 다 숨겨두고 있었는데

단 하루도 안되서 닫지 말아달라는

항의가...

소통왕이라 자부하던 저였기에

하루만에 다시 블로그와 뿜게시판을 열면서

괜히 관심 받고 싶어서 저러는거 아니냐는

오해가 생길까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응원을 글을 더 많이 받았기에

겁쟁이가 되지 않고 다시 동움모를

업로드하게 되었습니다.

그만 두겠다고 한지 얼마 되지 않아

다시 글을 업로드 하였는데

저번에는 당장 죽을 것처럼 올리더니

이렇게 빨리 온거보면

죽을만큼 아픈건 아닌데 왜 사람들 동정심 자극하는지

진짜 아픈건 맞는지 물어보시더군요.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만약 제가 제 아픔을

이용해서 이득을 얻으려 했다면

천하의 개쌍놈이 맞겠지만

전 그저 여러분의 응원 댓글 보는게 좋아서

또 그 댓글로 힘을 얻고 싶어서

제 상황을 말씀드렸을 뿐입니다.

물론 자꾸 그런 글로 걱정하시게 하여

죄송한 마음입니다.

그저 하나의 유머게시판에 올리는 글이

여러분으로 하여금 걱정을 하시게 한 점

또한 오해를 불러 일으키게 한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리겠습니다.

차후에 업로드 되는 글에는

최대한 제 개인적인 상황이나

감정등을 나타내지 않도록 주의하겠습니다.

앞으로는 즐거움만 가득한 동움모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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