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입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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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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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4분기가 되었네요.
갈수록 시간의 체감 속도가 빨라지는 것 같습니다.
전 게임 안 하고 술도 안 마셔서 쉬는 시간 소소하게 취미로 댓글 쓰다 보니, 어느새 뿜 한지도 1년이 됐네요.
오늘은 저희 둘째 똥꼬의 3년 전 입양 스토리에 대해 써보겠습니다.
사고로 어미를 잃고 구조된 길냥이 5남매에 대한 고양이 쉼터의 공지를 우연히 보고 연락을 했습니다.
(만약을 대비해 고양이 쉼터는 방문, 봉사, 입양 시 신분 확인을 합니다.)
하나하나 살펴보다 그 중 예쁜 두 마리를 입양 후보에 올려놓고 앉아서 유심히 보고 있었는데,
관심있게 보지 않던 한 마리가 갑자기 제 무릎 위에 뛰어 올라와 골골송을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모찌의 도도함에 익숙했던 저희는 이게 집사 간택인가 싶어 입양 결정을 하게 되있습니다.
여러분은 반려동물과의 특별한 인연이 있나요?
많이많이 들려주세요.
출처 : https://m.bboom.naver.com/best/get?boardNo=9&postNo=3770546&ent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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