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전에 회충약 사러 약국에 갔는데 잘 몰라서 끼워팔기 당했네요ㅎㅎ

회충약 3개 달라고 했는데 앞에 있는 프로에피큐 분말 2개 붙어 있는 회충약 3개를 주시길래 증정 행사하는 건 줄 알고 결제 했는데 알고 보니 회충약은 1천원이고 분말이 4천원이더라고요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서 회충약 가격도 오른 줄..ㅋ

3천원이면 사는 회충약 3개를 뭔지도 모르는 분말 때문에 1만 5천원 주고 샀는데 배보다 배꼽이 더 크네요???? 가난한 자취생에겐 만이천원도 소듕..

앞으로는 가격 알아보고 가거나 뭐 끼워져 있는 건 절대 안 사려구요ㅜ 혹시 저 같은 분이 계실수도 있으니 조심하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