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돋는 요즘 피싱사기수준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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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돋는 요즘 피싱사기수준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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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보이스피싱 수법이라 합니다. 이런걸 보면 챨스 다윈의 진화론을 마냥 틀렸다고만 할 수는 없다고 여겨지네요.

‘날벼락’… “전화 한통 받았을 뿐인데”

서민들의 기막힌 ‘눈물’

새로운 보이스피싱 수법에

눈물 흘리는 3040세대,

A씨는 최근 말도 안 되는 일을 겪었다. 모르는 번호 로 걸려 온 전화 한 통에서 모든 게 시작되었다.

자신을 우체국 집배원 이라고 소개한 B씨는

“신청한 카드를 어디로 배송하면 되냐”고 물었지만, A씨는 카드를 신청한 기억이 없었다.

카드를 신청한 적이 없다고 답하자 B씨는 “아무래도 명의도용 피해 를 당하신 것 같다”라면서 카드사 고객센터 번호를 알려줬다.

자신의 이름으로 카드가 신청됐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A씨는 급하게 고객센터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상담원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 같다”라면서 원격제어 앱을 설치해 문제 여부를 확인해 주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은 보이스피싱이었다. 범죄 수익과 무관하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도록 돈을 보내라는 사칭범에게 속아 넘어가 A씨는 억대의 피해를 입어야 했다.

최근 우체국 집배원이나 택배기사 등을 사칭해 접근하는 보이스피싱 수법이 등장하면서 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만들고 있다.

카드 발급을 빙자하면서 접근하는 새로운 보이스피싱 수법,

지난 7월, 경찰청은 새로운 보이스피싱 수법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면서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언론에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사칭범들은 카드 발급을 이유로 대면서 집배원이나 배송기사인 척 피해자들에게 접근한다고 전해졌다.

특히 "원격제어 앱" 설치를 유도하면서 사기범이 휴대전화를 마음대로 조종하고 피해자의 모든 전화를 사기범이 가로채서 돈을 챙겨가는 방식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후 새로운 휴대전화 개통을 요구하면서 은행 직원이나 경찰관이 핸드폰을 확인할 경우 대화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없도록 하는 방식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상호 금융권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는 그야말로 급증하고 있다.

지난 3일, 행정안전부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새마을 금고에서 발생한 보이스 피싱으로 인한 피해 금액은 무려 84억 원 수준 이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보이스피싱에 피해를 입은 세대였다. 상대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우려가 낮았던 3040 세대의 피해가 급증했기 때문 이다.

작년 한 해 동안 30대의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약 10억 3천만 원이었는데, 올해 상반기 동안 30대 피해액만 10억 2천만 원 수준이었다.

40대 또한 올해 6월까지 피해를 본 금액만 20억 원으로, 이처럼 상호 금융권 전반에서 보이스 피싱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상호 금융권은 범죄 모니터링이 상대적 으로 부실하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확실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하영상 기자



출처 : https://econmingle.com/economy/a-new-voice-phishing-meth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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