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고 싶은데 애들 땜에( 너네 땜에) 참고 사는 거다......."
자식 때문에 이혼을 안 한다는 건 결국 핑계임....
어릴 땐 애가 아직 어린데, 대학 들어가면 그래도 졸업은 시키고 취업은 해야지, 취업 하면 결혼식 땐 부모가 앉아있어야지, 라는 이유로
그냥 본인이 이혼하기 무서우니까, 이혼녀라는 딱지가 붙는 게 싫어서. 전업이라 혼자 살 능력이 부족해서 , 그 사람 없으면 내가 못 살겠고 심리적으로 의지했기 때문에, 맞는 게 있으니까, 남편을 너무 사랑해서, 체면 때문에.....
(+요지는 너만 보고 살았다, 라면서 애한테 책임전가 하는 경우를 말하는 것임. 이혼가정에 편견이 있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고 했는데 그러먼 적어도 애들한테 안 좋은 영향은 끼치지 않게끔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