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은 국민학교 졸업은 초등학교한 사람임

졸업할때 초등학교로 바꼈던걸로 기억나는데 당시 국민학교때 놀던 것들

1. 구슬치기

운동장에 구덩이 파놓고 던져서 넣으면 구슬 건 만큼

내꺼되는 놀이 지역마다 달랏겠지만 우리동네는 구덩이 파놓고 넣는게 甲

2. 공기놀이

학교가면 여자애들이 고무줄과 더불어 매번 가지고 있던것들

한번에 한 3-4개씩 사서 안에 쇳덩이를 한곳에 모아두고 했던걸로 기억이 남

3. 미니카

미니카가 날아라 부메랑이란 만화영화를 시작하고나서 엄청 유행타기 시작했음

문방구 앞에 코스도 있었지만 순하디 순한놈들은 골목에 굴려놓고 달려라~ 하면서 쫓아가다가 벽에 부딫혀서 범퍼 날아가면 울고 그랬지

4. 패밀리

훼미리라 부르며 어느 한 친구네 집에 있다고 전파가 타면 우르르 몰려가서 햇던 그 게임기

당시에 스트리트파이터와 슈퍼마리오, 고인돌, 팩맨, 원더보이 등등 이것으로 많이 했었음

5. 방방이

학교 끝나고 노는것중에 하나

500원에 30분은 탔던것 같은데 다 타고 땅으로 내려오면 점프가 안된다는게 함정

6. 따조

기막힌 놈들은 이걸로 장식품도 만들고 그랬음

저기 큰 홈으로는 날리는것도 많이 했었고

치토스 까면 하나씩 들어 있던것 같은데 수백장 수천장 모으는놈들도 있었음

7. 오락기

밑에 버튼으로 공날려서 하던게임

지금 윈도우에 핀볼과 비슷한 개념의 게임인데

이건 공이 하도 지멋대로 날아가서 하다가 빡치게 만드는 류의 甲

8. 땅따먹기

학교교실에서 분필가져와 땅바닥에 그려놓고 했었던 게임

돌맹이와 열쇠꾸러미부터 시작해서 병따개, 팽이 가지고와서

말로 쓰던놈들도 있었지

9. 병따개 따먹기

망치로 두들겨 쫙쫙 편 후에 굴려서 멀리가게 하면 이기는것과

딱지처럼 팍 쳐서 넘기면 이기는 게임

델몬트병따개까지 가지고 오던놈도 있었는데

망치로 뚜껑펴다 손찌면 울었었지

10. 목마, 가스차

당시 체격보고 태워주시던 그 목마

큰 애들은 무너진다고 안태워주셨었음 ㅋㅋㅋ

가스차 돌아다닌다 하면 막 뒤따라가고 그랬었는데

너무 빨리 따라가다가 분출구에 닿아서 피부 데이고 그랬었음

11. 젤리

하얀 가루위에 자기가 만들고 싶은데로 만들어서 먹던 불량식품

12. 딱지치기

이건 종이접어서 하던게 아니라 문방구에서 그냥 팔던 것

학종이 따먹기의 시초ㅋㅋ

퍼! 퍼! 이걸 아시는가? ㅋㅋㅋ

13. 고무줄 총

나무젓가락과 고무줄만 있으면 만들수 있었음

맞으면 상당히 아픔

14. 팽이치기

88팽이, 바람돌이팽이, 쇠팽이

그중 왼쪽과 오른쪽 위에 잇던 팽이가 가장 많이 들고다녔었음

스티커 붙여서 색만드는 경우도 있었고

쇠팽이 가지고 오는 친구 있었으면 안하려고 햇엇지ㅋㅋ

20대 중반이상은 되야 알듯 싶은데

공감되면 뿜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