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가톨릭은 특이한게 외국인

선교사들의 노력으로 전파된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학문으로 배우면서 신앙을 받아들였다.

이것은 가톨릭 역사상 전 세계에서 유일한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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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가톨릭을 받아들인 일본은

막부 쇄국정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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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리시탄들은 씨가 마르는 수준으로 탄압을했다가

메이지 유신 이후로 수많은 서구의 기독교 선교사들이

일본으로 몰려와서 활발하게

선교 활동을 1세기 이상이나 벌였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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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체 인구의 1% 내외일 만큼

일본의 기독교 교세는 매우 미약하다.

2010년

조사 결과 현대 일본의 그리스도교인

가톨릭 계신교 정교회

비율은 종파를 가리지 않고 따져서

1% 내외에 그친다

같은시기 100여년 가까이 조선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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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랑 똑같이

천주교인이 씨가 마르는 수준으로

박해를 했는데

19세기 말 개화기 때부터

기독교 포교가 허락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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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들이 활발하게 선교 활동을

1세기 이상이나 조선에서 벌인 결과

동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대한민국의 기독교 교세가 가장 강력하다

그래서 이런 혹독한 박해를 겪고도

자생하여 교회를 유지시킨

역사는 바티칸 등 세계에서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