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덴만여명 작전

당시 세계 최초로 인질을 1명도 희생하지 않고 21명 전원 구출

해적 8명 사살, 5명 생포하여

성공적으로 잘 끝낸 작전으로 추후에도 국민적으로 칭찬받는 MB시절 업적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런 군사작전은 비밀리에 이루어져야 하고

따라서 국방부는 언론에 엠바고를 요청함

만약 언론에 보도되기 시작하면 이걸 번역한 외신보도가 이루어질 수도 있고 그걸 해적들이 본다면

인질들의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에 지극히 당연한 조치

그러나

엠바고는 지켜지지 않음.

우리가 작전중이다를 그대로 보도하고 심지어 엠바고 요청 사실까지 기재한 미디어오늘

우리군이 3명 다쳤다, 작전이 위험 하다 등으로

마치 아덴만여명 작전이 실패하기를 기원하듯 트롤 짓을 하던 미디어오늘 ㅋㅋ

그러나 이들의 예상과 달리 아덴만 여명 작전이 너무 깔끔하게 성공해버리니 태세전환하여....

언론 통제, 언론 탄압 등의 프레임으로 정부를 비판하고 나선 것!

엠바고는 보도의 시점을 미뤄달라는 의미지 보도 금지처분이 아님.

심지어 저 기사 내용에는 군사작전이 하마터면 인질들을 희생시킬 뻔 했다고 신랄하게 비판함.

이후 개빡친 국방부는 엠바고를 어긴 부산일보, 미디어오늘, 아시아투데이의 기자단의 출입을 불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