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픈 척 연기하는 강아지에게 속지 말라며 엄마가 남긴 메모
반려동물들은 아무리 배가 불러도 또 밥을 먹으려고 하는 버릇들이 있죠. 방금 밥을 먹고 돌아서도 또 밥을 달라고 하는 강아지들... 한 네티즌은 최근 배고픈 척 연기하는 강아지에게 속지 말라며 엄마가 남긴 메모를 공유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한 네티즌은 자신의 SNS 계정에 외출 나간 엄마가 특별히 남긴 메모를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연속에 메모는 "송 초코 밥 주고 간다. 또 주지 마라. 속지 말고"라고 적혀 있었는데요.
아마도 평소 초코라는 이름의 이 강아지는 밥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밥을 안 먹은척 시치미를 뚝 떼고 배고픈 척을 했었던 거 같습니다. 그런 모습에 밥을 준지 몰랐던 식구들이 아마도 번갈아 가면서 밥을 또 준거 같은데요.
사연을 공개한 네티즌은 엄마가 남긴 메모를 보고 나서 "일어나서 한참 웃었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엄마가 교회 가시며 남긴 메모, 초코 오늘은 아침 두 번 못 먹겠네"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결국 배고픈 척 연기를 통해 밥을 두 번 이상 먹은 강아지는 이 날 그동안 배고픈 연기가 걸려 밥을 두 번 먹지 못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이를 접한 네티즌은 "연기력은 대상감이네요" "애들은 적당량을 먹어야 해요 안그러면 비만 금방 와요" "아이고 그래도 너무 귀엽네요." "초코씨 연기력을 너무 부족해요" "밥그릇 싹 다 비운 거 봐요"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강아지들의 경우 양을 조절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어 적당량을 먹고도 또 먹으려고 하는 습성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생후 7주 이전에는 하루 5번 정도 생후 28주 후에는 하루 3번 정도 밥을 주는 게 좋다고 조언들을 하고 있습니다.
출처 : https://m.bboom.naver.com/best/get?boardNo=9&postNo=3590555&ent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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