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 집안의 하객수가 적어서 쪽팔리다는 예비시모 눈물의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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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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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하객수가 너무 적어서 시어머니가 창피하다고 했다는 예비 신부의 이 올라왔다.
봄에 결혼을 앞둔 이십대 후반 예비신부는 결혼식을 준비하면서 하객 얘기가 나왔다고 했다.
예비 신부 쪽의 하객은 엄마 친구 두 분과 예전에 알던 지인분 한 분, 이모와 이모부 그리고 사촌 동생 두명, 친구 한 명이 전부인 상황이다.
그러니까 총 8명이다.
이런 얘기를 예비 시어머니에게 했더니 돌아온 말이 충격적이다.
예비 시어머니가 "쪽팔리게 그게 뭐냐"라고 하면서 "망신도 이런 망신이 없다"라고 한 것이다.
예비 신부의 엄마는 초등학생 시절 아버지와 이혼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외삼촌과는 의절해서 왕래하는 친척은 이모가 전부고 아는 분도 없다고 한다.
예비 신부의 직업은 프리랜서라 직장 동료도 없다고.
그리고 친 언니도 친구가 별로 없는 상황이다.
예비 신랑 형(아주버님) 결혼식때는 시댁 쪽만 500명 넘게 왔다고 걱정을 하고 있었다.
예비 신랑 쪽과 차이가 너무 많이 나면 뒷 말이 많이 나오게 될지 결혼식 많이 가본 분들에게 댓글을 달아달라고 예비신부는 부탁을 했다.
그에 달린 베스트 댓글들이다.
출처 : https://m.pann.nate.com/talk/365148814?currMenu=best&stndDt=202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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