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특징 -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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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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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찌 아빠입니다.
이번주는 고양이의 놀이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강아지를 더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지만 반려묘 문화도 점점 확산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강아지는 매일 산책을 해야하기 때문에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고양이가 적합하다고 하지만 대신 고양이는 자주 사냥놀이를 해야하죠.
냥바냥이긴 하지만 아프거나 노령묘가 아닌 이상 대부분의 고양이는 놀이를 좋아합니다.
안그러면 스트레스를 받거나 새벽에 우다다를 해서 집사의 숙면을 방해하죠.(너희 사료값 벌러 출근해야 한다구ㅠㅠ)
고양이는 가축화가 덜 진행되어,(BBC에 따르면 반려동물 중 유일하게 동물이 인간을 선택한 케이스)
아직 사냥본능이 많이 남아 있어서 이를 해소시킬 수 있게 놀이(사냥)와 보상(사냥감 찹찹)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놀이는 힘들지 않습니다. 보통 10~30분 정도 낚시대나 손으로 놀아주면 자기도 피곤한지 실신합니다.
낚시대는 집사가 새나 쥐에 빙의한 듯한 신들린 연기력이 필요하고, 손은 별도의 연기력 없어도 환장하고 노는 대신 집사가 아픕니다.
내일 강추위가 온다네요. 따뜻하게 입으시고 모닝커피는 따뜻하게^^ 뜨거운게 싫으시면 얼음 두개만 넣어 달라고 하면 향도 살고 온도도 적당하더라구요. (모찌 아빠는 쩌죽따)
여러분 고양이들도 많이많이 자랑해주세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출처 : https://m.bboom.naver.com/best/get?boardNo=9&postNo=3528043&ent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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