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만하면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남자 입장에서 너무 화가 나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 분 저렇게 해외에서 한달씩 이나라 저나라 옮겨다니면서 아이들과 시간 보낼때 남편은 독박벌이하면서 아내라는 사람과 아이들을 위해 돈을 보내줬습니다.

그러면서 "독박육아"라고 외치고 있네요. 설거지론이 괜히 있을까요? 일단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서 낳은 아이라면 저런소리도 안합니다. 아이를 낳아줬다는 생각을 하니까 전업주부면서 해외에서 일도 안하면서 돈 받아가면서 사는데 독박육아라고 생각을 하는거죠..

설거지론은 여혐을 하기위해 만들어진 이론이 아니라 저런 불상사를 막기 위한 이론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정을 가지고 싶어 어릴때부터 열심히 공부하고 자기개발하면서 어느정도 위치에 올라서고 나서 결혼할 상대를 찾아다니는데, 연애 경험이 없다보니 진짜 자신을 사랑하는 여자를 구별하기 힘들어 자기를 사랑하지도 않는 여자가 사랑하는척 하면서 다가와도 그저 그걸 사랑이라고 믿고 결혼을 하는 경우 설거지 당했다고 말합니다. 이는 문란한거랑 상관없이 조건만 따지는 여자들 모두에게 해당되는 사항입니다. 저렇게 사는게 과연 맞는 이야기입니까? 설거지론은 절대 여혐을 하는 것이 아닌 남자들도 더이상 당하고 살지 않기 위해 최소한으로 인지하고 있어야 할 이론이라는게 제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