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성장기 - 모찌전 1화
1334
0
2021.11.17 17:00
다음 페이지
이전 페이지
안녕하세요. 모찌아빠입니다.
지난 2주간 똥꼬의 성장기에 대해 다뤄보았고, 이번 주는 모찌 성장기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모찌는 지인의 피치못할 사정으로 한살 반때 고알못이던 저희 집으로 왔습니다.
저희집 첫 냥이라 정말 애지중지 키웠습니다. 행동 하나하나에 웃었다가 속상했다 행복했습니다.
모찌는 사고 안치고 조용하며 아빠만 졸졸 쫒아 다니는 천사냥입니다.
너무 오냐오냐 키워 가끔 집사를 살짝 물기도 하고 맘에 안들면 으르렁 대기도 하지만 그래도 너무나 예쁩니다.
모찌는 꾹꾹이를 정말 찰지게 합니다. 똥꼬는 2살이 넘어 처음 꾹꾹이를 했는데 모찌는 처음부터 잘 했습니다.
재택근무 때는 무릎위에 올라와서, 주말에 늦잠 잘때는 자는 집사 위에 올라와서 꾹꾹이를 합니다.
모찌를 만나 삶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어쩔수 없이 야근을 하지만 퇴근 시간이 더더욱 기다려지고, 주말엔 모찌와 놀아주거나 케어하는데 시간을 보냅니다.
벌써 주말이 끝나가네요. 다음주도 회사, 육아, 학업, 사업 모두모두 화이팅하세요~
고3 수험생 여러분도 다음주 수능 대박 기원합니다!!
☆ 추가 - 찍어주느라 가족 사진에 아빠가 잘 없듯 저 아빠 맞아요~ 근데 성별이 중요한가요? 뿜은 재밌고 귀여우면 됐죠^^
출처 : https://m.bboom.naver.com/best/get?boardNo=9&postNo=3509542&entrance=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