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성장기 - 땅꼬전 2화
1529
0
2021.11.17 17:00
다음 페이지
이전 페이지
안녕하세요. 모찌아빠입니다.
오늘은 지난 주에 이어 똥꼬 성장기 2화를 하겠습니다.
지난 편에서는 똥꼬의 고향인 길고양이 보호소와 이름의 유래를 다루었습니다.
많은 길고양이들이 건강하게 구조되어 입양이 되지만 똥꼬는 처음에 잔병치례를 조금 하였습니다.
하지만 (집사의 극진한 보살핌 보다는) 현대 의학의 도움으로 깨끗하게 낫고 건강한 고양이가 되었습니다.
똥꼬에게는 조금 높은 캣타워에 냉큼 올라가고,
많이 높은 에어컨에도 거침 없이 올라가며,
집사와 신나게 숨바꼭질도 할뿐 아니라,
똥꼬 이름을 부르면 삐요삐요 대답하는
개구쟁이 캣초딩이 되어 무럭무럭 자라서
올해 5월엔 건강하고 예쁜 두살이 되었답니다,
낯을 많이 가리는 누나 모찌에 비해 똥꼬는 붙임성이 좋고 기본적으로 사람을 좋아합니다.
처음 보는 캣시터에게도 먼저 다가와 궁디팡팡 해달라고 두시간 동안 쫒아다니며 애교를 부립니다.
아주 간혹 저를 궁금해하시는 분이 계신데, 전 그냥 고양이를 사랑하며 IT 회사에서 PM 및 컨설팅을 하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N사 직원 또는 AI 아님, 한국인)
이제 곧 월요일이네요. 남은 시간 편히 쉬시고 다음 주도 화이팅하세요. 참 내일 출근길에 비 많이 온다고 하니. 우산 꼭 챙기시구요^^
☆ 보너스짤 - 똥꼬의 맹수본능
출처 : https://m.bboom.naver.com/best/get?boardNo=9&postNo=3504300&entrance=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