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에게 마늘 냄새가 난다는게 사실일까?
한국인에게 마늘 냄새가 난다는게 사실일까?
한국인에게는 마늘 냄새가 난다는 말이 있다.
인종 차별적인 말이라 생각할지 모르니
한 번 차근차근 짚어보자.
한국인의 쏘울-푸드인 김치
당연히 마늘 들어간다.
마늘 잔뜩 들어간다.
한국인은 이 김치로 어마어마한 요리를 해먹지만
아무튼 여기에는 마늘 들어가는 건 인정해야 한다.
생선 요리에도 당연히 마늘 들어감.
걍 굽기 전에도 마늘 바르는 경우가 많고
비린내 잡기 위해 거의 뒤덮는 정도로 양념으로 요리 하면서
마늘 듬뿍 듬뿍 넣음
물론 고기 요리에도 마늘이 들어가긴 함.
굽거나 찌거나 아무튼 뭔가 고기를 요리할 때
노린내 제거하기 위해서 마늘을 잔뜩 넣어서 요리하긴 함.
물론 딱히 요리 없이
고기만 구울 때 마늘도 따로 구워서 먹기도 함.
코리안-슾에는 뭐......대부분 마늘 들어감.
국이든 탕이든 일단 국물 요리에는 마늘이 들어감.
코리안 비건 푸드인 나물에도 마늘 들어감.
나물 무칠 때 으깬 마늘이나 저민 마늘 넣고
같이 무치는게 보통...
한국인의 두번째 소울 푸드인 치느에도 마늘이 들어감
(정확히 말하자면, 양념 소스에 마늘이 들어감)
아예 마늘 듬뿍 넣은 마늘 치킨도 있음.
한국인의 두번째 소울 푸드
라면에도 마늘 들어감.
마늘 안들어간 라면 없음.
보통 국수나 국밥에 나오는 양념 소스 다대기에도
마늘이 베이스로 깔림.
이게 끝이 아님.
마늘 간장에 절여서 먹고
식초에 절여서도 먹음.
아예 마늘에 미친다는 고급 레스토랑도 있음.
자, 한국인에게 마늘 냄새가 나냐 안나냐는 중요치 않다.
솔직히 이쯤 되면
한국인에게 마늘 냄새 안나는게 이상한 거다
출처 : https://m.bboom.naver.com/best/get?boardNo=9&postNo=3464215&entr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