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잠깐 만난 사람도 없냐”라는 질문에 오나미는 “네. 데뷔 13년 만에 솔로를 탈출했다. 저에게도 이런 날이 있다”라며 웃었다.

어떻게 만났냐는 질문에는 “같이 아는 친구가 있다. 그 친구가 ‘형 이상형이 누구야?’라고 물었는데 ‘연예인으로 치면 오나미’라고 말했다고 하더라. 그 친구가 ‘장난치지 말고 말해’라고 하니까 저라고 했다더라. 예전에 허경환 선배랑 가상부부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 진심어린 저의 모습을 보고(매력을 느꼈다고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사귄지 10개월 됐다. 2살 연하다.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 그쪽 부모님과 함께 식사를 하기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고 있던 김민경은 “실제로 봤는데 키도 크고 잘생겼다. 항상 나미 손을 잡고 있다”라고 증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