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문근영이 타투에 심취해 있는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 18일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문근영은 노래를 틀어두고 춤을 추다가 방송이 갑자기 종료되자,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다시 방송을 켠 그는 "라이브를 하면서 노래를 들으면 안 되나보다. 저작권 문제가 있어서 노래 듣는다고 인스타그램에서 마음대로 동영상을 삭제해버렸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팬들은 문근영의 가슴 부근에 위치한 붉은 타투에 대해 궁금증을 드러냈고, 이에 대해 문근영은 "스티커다. 보일 때마다 뭐라고 하겠네. 문신 아니고 타투 스티커"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타투에 심취 했는데 지루해지고 있다. 이번에 지우면 안 하려고 한다. 깨끗한 팔이 보고싶어 졌다"며 웃었다. "타투가 안 어울린다"는 의견에 문근영은 "나는 타투 재미있던데, 찐 문신은 안 할거다. 쫄보라서 안 할 거다. 절대 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문근영은 "오늘은 할 일이 없어서 하루 종일 잤다. 늙어서 피부가 쳐졌다. 어쩔 수 없다"며 소소한 일상을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