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털 위에 누운 듯 포근한 날씨
제목 : 칭찬일기 <우리 고양이 찬수>
우리집 고양이들을 칭찬하는 일기를 쓸거예요.
남자 고양이 찬수는 태어난 지 몇일밖에 안 된는데 엄마랑, 가족을 잃고 교통사고로 쓰러지고 나서 아주 큰수술을 3번이나 했어요. 정말 가슴 아픈 과정을 통과한 정말 훌륭하고도 용감한 고양이예요. 수술 비용은 인터넷 모금으로 천원 이천원씩 몇천명이 도와주었데요. 우리 집에는 수술을 다 마치고 건강해 져서 왔지만 여전히 몸은 불편해요. 높은 곳도 못 올라가고 잔병도 많아요. 아직 찬수가 격었던 수술에 흉터도 남아 있어요. 하지만 언제나 착하고 밝은 고양이 찬수는 영원히 우리 가족 입니다.
찬수는 길에서 태어났지만 그 어떤 고양이 보다 예뻐요.
ㅠㅠ 동생 맘이 너무 예쁘다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