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생겼는지도 기억 안 나고 뭐가 어디에 쓰이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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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버리기는 좀 그렇고 나중에 쓸 일이 생길 거 같아서 그냥 쌓아두고 있는(하지만 보통은 쓸 일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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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뭉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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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쓰겠지.. 하는 맘에 쌓아두면 저렇게 됨

결국 이사할 때 버리겠지 ㅋㅋㅋ

그리고 찾을 땐 또 없지...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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