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이상하게 그려서 의문이었던 다빈치의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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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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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수태고지
인류지능의 정점으로 평가받는 다빈치의 몇 없는 작품인 만큼
학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아온 그림인데
이 작품을 보는 전문가들은 항상 의문을 가지고 있었음
바로 성모의 오른팔이 기괴하게 뒤틀려있다는 점이었는데
언뜻보기엔 그렇게 이상한가 싶을 수 있지만
3D로 복원한 이미지를 보면
확실히 오른팔이 이상할 정도로 길게 변형되어 꺽여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음
학자들이 보기엔 너무 이상했음
다빈치는 그림을 그릴때 강박증이 아닐까 싶을정도로
디테일에 살고 디테일에 죽는 디테일 변태였기 때문
그런 다빈치가 저런 간단한 원근법을 모르고 그렸을리가 없었음
이에 대한 해답은 다빈치의 낙서들 사이에서 발견된
이 덥대대한 그림을 통해 풀리게 됨
해당 낙서는 그냥 봤을땐 왜 이렇게 그렸나 싶지만
이렇게 옆에서 보게되면 평범한 아기의 얼굴이 보이게 됨
알고보니 당시 다빈치의 수태고지가 걸리게 될 장소는
관람객의 시점에서 봤을때 위 그림처럼 옆에서 봐야하는 곳이었던 것
자신의 그림이 틀어진 각도로 보여진다는 것을 알고있던 다빈치는
의도적으로 자연스럽게 보일 수 있게 뒤틀린 형태로 그림을 그렸던 거였음
출처 : https://instiz.net/pt/7538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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