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원 장군

1893년 9월 29일 한성부에서 태어났고

1909년에 대한제국군 유년학교를 입학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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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군 해체로

대한제국 생도 전원은 일본군으로 편입되고

이때 분을 이기지 못하고 많은

​조선인이 퇴교하지만 김석원은 퇴교하지 않았고

일본육군사관학교 27기로 졸업하였고​

일본 육군 장교로 복무해서

만주사변과 중일전쟁 등에 참전하여

중일전쟁 초창기 산시성 일대에서

2개 중대로 국부군 1개 사단을 쫓아버리는 전공으로

일본군에서 대좌 까지 승진을하고

광복이되자 조선으로 귀국을 하고

그러다 한국전쟁이 발생을하자

당시 예편한 민간인이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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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난을 하지 않고 다시 군으로 복귀를 하고

포항철수 작전 지휘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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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1명도 남기지 않고

성공적으로 수행 한건로 명성을 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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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여중전투 당시에는 학도병들이 무장해제 하고

하지만 학도병들이 자발적으로 그냥 남아서 전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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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행동해도 좋다고 집에 갈 수 있도록 배려해 주었고

충남 조치원을 지나가던 무렵 피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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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열에 섞인 국군과 경찰 장병들을 만났을때는

일본도를 들고 "사단장이 여기 있는데 후퇴하면

​

어디로 갈 것인가 그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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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형제를 저버릴 텐가?" 라며 ​

18연대 장병들을 독려해서

병사들을 자신의 부대로 향했고

진천 전투 에서는 일본도를 차고 다니며

직접 최전선까지 나가 진두지휘해서 적과 싸웠고

​전쟁기간 동안 트레이드 마크인

카이젤 콧수염을 기르고 일본도를 차고 다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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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선까지 나가 진두지휘하는 것으로 유명했고

이러한 김석원 장군은 한국 전쟁 내내 엄청난 공을 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