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저는 이곳 네이버 뿜에 며칠전 글을 하나 써서 올렸었어요~이틀 만에 조회수도 많았었고 ..그래서 베스트도 올라보고 ㅋㅋ

오랜시간 공황장애 우울증을 앓았고 우울증이 3년동안 낫지를 않아 의사 쌤들도 많이들 포기하시고 대학병원에 입원을 해보라구....똑같은 소리만 계속 하시고 ㅠ ㅠ 딴 병원 가라고 ㅠ ㅠ 이루 말할 수 없는 좌절...그소리 듣는게 진짜 힘들더라구요 대학병원을 갔더니 ...약을 한웅큼 주시면서 ㅎㅎ나을 수 있다고 희망을 주셨고 또 희망을 가졌었죠? 신체화증상이라고 힘든일이 있었어서 몸에 감각이 많이 떨어져있어서 몸이 마비된 느낌? 그래서 걷는것도 움직이는것도 힘겨웠고 온갖 검사는 다 해봤었지만 역시나 정상...내가 정신적으로 약해서 온게 맞구나 ㅎㅎ 공황장애를 20대 초반부터 앓아서 평범하게 살지 못했거든요 항상 답답하고 자존감 떨어져있고 좋아하던 술도 못먹고 ㅋ 지금까지 비행기도 못타보고 혼자 지하철 못타고 환장..ㅎ

근데 왠일 대학병원 1년 반 다녔는데 너무 힘들다 외치니깐 ... 나을 수 있다고 용기주셨던 의사쌤이 입원해보자고 하시는데 진짜 막막했어요 완전 암흑 ..아무튼 저 혼자서 아들생각하며 이겨내보려고 눈물로 방콕하며 지냈었조 ㅎㅎ 지금이야 웃지만 상상하기도 시르네요 ㅠ 요번에 걸린 우울증은 헤어나오기 진짜 지독하고 힘겨웠어요

그래도 시간이 약이라고 3년을 기다리니 지금은 많이 좋아진 상태입니다!! ㅋㅋ 올해부터? 조금씩 우울감에서 벗어 나고있는데 나름대로 바르고 행복하게 살려고 가족들과 노력중입니다 ~하지만 신랑과는 술때매 싸운다는거 ~ㅋㅋ 말도 안통해서 답답 .... 초예민해서 답답..ㅋ

또 새로 들인식구 땅콩이가 저한테 힘이 되어주었구요 지금도 옆에있는데 발라당이네요 ㅎㅎ

땅콩이랑 산책도 슬슬하면서 운동도 조금씩 하고

애교도 많아서 제눈엔 참 예뻐요 ~ ㅋ

며칠 전 올린글에 제가 땅콩이도 고맙다고

한달전 시작한 유튭 주소 올림서 혹시 이쁘시면 구독해달라했었다가 ....와우 악플이악플이 ㅎㅎ 첨에 참다가 참다가 진짜 우울증 도질정도로 못참겠어서

사실 지금 고소를 해야되나 말아야되나 하는 중입니다 ㅠ ㅠ 에휴.... 요 며칠 진짜 아무것도 못하고

미친사람 되어있었구 계속 밥도 못먹겠고 지금도 속이 말이 아니에요 진단서도 끊어놓을 만큼...

진짜 살다살다 사람이 악플로 죽는 이유를 알겠을 정도로 ....제가 무슨 연예인도 아니고 .....유툽 주소하나 올렸다고 ....97명이였는데 저더러 극혐이라는둥

돈벌러왔냐 ?? 정신병 자 라는 둥 저희 가족욕에 제욕에 그런 도배가 없었어요 .... 엄청난 경험을 다 해보네요 ... 제 얼굴 안보인다고 처음 올려 본 뿜에 막말 작렬하시는 분들이 이리 많다는 걸 다시한번 깨달았어요~.암튼 저때매 고생한 저희 가족들께 너무너무 감사하고 고맙고 미안해요 ~ㅠ 앞으로 잘 살아보도록 노력해야죠 !! 저는 아직 병이 다 낫지 않았어요 ..~

아직도 대학병원 다니고있고 .., 악플때매 지금 무지하게 힘들어서 글을 써보긴 합니다 ~ 다 잘 되겠죠~?!! 끝까지 사과안하니 돌아버리......ㅡ ㅡ

혹시 이 글을 보시는 분은 응원만 바랍니다♡

남은 인생 열씸 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마지막으로 김땅콩 김뽀뽀 사진 투척 ~ㅋ

응원만 부탁드려요 ~ 지금 멘탈로는 악플 절대 못봐요 ㅠ .....^ o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