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원미산

그냥 부천에 있는 167미터짜리 동네 야산이었으나

명소가 없는 부천이 관광자원을 만들기 위해 원미산 한구석에 진달래동산을 조성함

물론 원미산말고 다른데도 관광자원을 만들려고 꽃을 이것저것 심었는데

원미산이 왜 공무원의 광기를 보여주는 산이냐???

어느순간 원미산 진달래동산이 알음알음 입소문이 나면서

진달래축제에 어느정도 인파가 몰리기 시작하는데

공무원들은 이에 화답하듯이 매년마다 진달래를 계속 심기 시작함

코로나 시기때 원미산 진달래동산은 막아놓았지만

공무원은 이시기에도 쉬지 않고 진달래 심어놓음

그리고 코로나가 끝나고 진달래축제를 여는데

진달래의 범위가 예전보다 훨씬 넓어짐....

그리고 진달래축제로 돈좀 벌었는지 매년마다 진달래가 지기 시작하면

다시 땅파서 진달래 심기 시작함

그리고 미친게 진달래 만개철이면 뻥안치고 여의도만큼 사람 많은것 같음

아마 10년만 지나면 원미산은 진달래가 정상까지 세를 뻗치지 않을까 생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