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행사라고 해도 너무한거 아님?
좀 전에 있었던 일임.
넘넘 기분이 상해서 내가 이상한건가 하고 공론화 시켜볼 작정으로 이 글을 쓰게 됨.
저녁8시쯤되서 출출해서 간만에 피자가 땡기길래 앱 설치하고 메뉴검색...
참고로 나는 1년에 1-2번 정도 어쩌다 피자가 땡기는 스탈... 자주는 안먹어도 또 한번 꽃히면 주중 4번 시켜먹을때도 있음
항상 즐겨먹던 피자는 콰트로였는데 이사온 후 한번도 먹지 않기도 했고, 배달앱으로 시키다 공식 앱 설치해서 첨 시켰는데
오늘까지 픽업주문시 50%할인행사여서 땡잡았네 생각하고 주문후 10분뒤 출발... 10분정도 걸어서 픽업해서 집에 와서 먹으려니....
응? 뭔가 이상했다 당연히 오는길에 뭐 약간 식을수있는건 이해해도 피자 한조각에 새우 한마리?? 오징어꽃 1개?? 소고기 2조각? 치즈는 거의 보이질 않음....ㅋㅋ
원래 이 메뉴의 주문 이미지는 이러하다
하... 아무리 그래도 정가 3만원짜린데 넘 심해보임... 분노 치솟음... 혹시 내가 오해했을지도 몰라 한조각 먹는데... 피자맛 과자먹는 느낌...
X발 안되겠다 싶어 교환이나 환불 문의를 하려 매장전화를 해도 계속 통화중 연결음... 가는길에 20번은 통화한거 같음...
늦은 시간이었으므로 매장이 문닫을 수 있어서 전속력으로 뛰어가 항의를 하니 점원이 토핑 정량인데요? 환불은 해드릴게요 하면서 빠르게 환불 처리 해줌.... 하...
이걸 다행이라고 해야하는지 아니면 늦은밤 쌩쇼를 한건지 모르겠음.... ㅠㅠ
당췌 이벤트가 문제냐 공식앱깐게 문제냐 아님 매장이 문제냐 아님 사진이 문제냐 아님 내가 문제냐
난 M사이즈에 콜라시켜서 50%할인되어 비용지불은 17000원 정도에 했음...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저건 넘 했다 싶음.... 이벤트를 하려면 제대로 하던가 정가로 저거 시켜먹었으면 매장 뒤짚었을거같다
해당 매장은 제대로 된 정직원 뽑아서 품질관리 해야하는거 아닌지 모르겠다 이건 완전 품질이 알바생 소꿉놀이 혹은 직업 체험 시키는거 정도의 퀄리티라고 보인다
출처 : https://m.bboom.naver.com/best/get?boardNo=9&postNo=4047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