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거래중에 자꾸만 9시만 되면 대답이 없고

또 말투가 너무 어눌하고 맞춤법이 심각하길래 뭐지.. 싶었음 근데 어린이었음

냅다 언니라고 부른 어린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린이라서 9시면 연락 두절이었던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래 시간도 엄청 이상하게 10:35분? 막 이런 식으로 정하길래 오 쫌 수상하다했거든

알고보니 초딩이었고 즐거운 거래를 함

거래장소 오늘 가니까 아빠랑 있더라

짱귀.. 덤도 좀 넣어주고 편지도 써줬더니

집에 왔더니 이렇게 귀여운 후기가!!!

넘 기분좋아서 같이 보려고 메바여 올려봐

웃기지는 않지만 다들 잠시나마 미소지었으면해서!!

다들 merry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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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