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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쇼핑몰에서 한 중국인이 유괴를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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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엄마가 옆에 버젓이 있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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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괴에 실패한 짱깨는 두 번째 시도를 한다.

이번엔 여자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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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할머니가 소리를 지르고 나서야 짱깨는 빠르게 도망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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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쇼핑몰에서 벌어진 유괴 시도는 충격적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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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더 충격적인 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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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매년 유괴되는 아이의 숫자는 10만 명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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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적으로는 매년 20만 명의 아동이 유괴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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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괴된 아이가 돌아올 확률은 0%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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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매년 10~20만명의 아이들이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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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부모들은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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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아이가 중국으로 팔려갈지 모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