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서울시 강서구의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공개된 당시 놀이터 CCTV 영상에는 벤치에 앉아있던 남성이 혼자 그네를 타고 있는 아이 쪽으로 다가간다.

남성은 아이의 아빠로, 남성이 그네를 거칠게 잡아끌자 아이는 바닥으로 떨어졌다.

넘어진 아이가 다시 그네에 올라타자, 이번에는 남성이 있는 힘껏 그네를 밀쳐올렸다. 두 팔을 번쩍 들어 자신의 키 이상으로 아이를 내던지듯 밀어버리자, 그네는 빠른 속도로 되돌아 내려오면서 아이는 뒤쪽으로 3미터가량 내동댕이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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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이는 뇌진탕 상태라 합니다.

부모로서 진짜 이럴 수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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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공개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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뿜업으로 공론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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