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통합기획 1호 사업지로 주목 받는 신당10구역 12월 9일 창립총회, 조합설립인가 임박[기사 스크랩]
대표 이미지 |
---|
기사 내용 |
중구 신당동 일대에 자리잡고 있는 신당10구역이 신속통합기획 제1호 정비구역지정에 이어 제1호 조합설립인가를 앞두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재건축·재개발은 정비구역지정 > 추진위원회 승인 > 조합설립인가 > 사업시행인가 등의 과정을 거치는데 비해 조합 직접설립제도를 이용하면 추진위원회 승인 절차를 생략해 정비사업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서울시는 작년 4월, 조합직접설립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75% 이상의 주민동의를 받은 사업지에 한해 서울시와 자치구 예산을 지원해 조합설립동의서 징구, 창립총회 개최비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조합의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 신당10구역은 신속통합기획 1호 사업지로 추진위원회 절차를 뛰어넘을 수 있는 조합 직접설립제도 방식을 적용해 서울시와 중구청으로부터 각각 절반씩 예산을 지원받고 있다. 지난 8월 입찰에 참여한 13개 업체 중 종합평가 1위를 차지한 ㈜빛세움을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로 선정하고 9월부터 조합설립동의서 징구를 시작한 신당10구역은 36일 만에 토지등소유자의 75%가 동의서를 제출해 창립총회를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당초 예상됐던 1년 내 조합설립인가보다 약 7개월 이상 앞당겨 올해 안에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빛세움은 도시정비사업 온라인 홍보 전문업체와 협업을 통해 다양한 채널로 주민들과의 소통을 한층 원활히 하고 있으며, 공공과 주민의 중재자로서 현장을 책임지며 고객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2006년 설립된 빛세움은 2008년 서울시에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자로 등록했으며 오랜 연혁에서 축적된 노하우와 풍부한 전문 인력이 강점인 정비사업전문관리업체로 꼽힌다. 소규모 정비사업부터 대규모 정비사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현장 업무를 성공적으로 이끈 트랙 레코드를 갖고 있으며, 현재 공공재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흑석2구역(SH공사), 봉천13구역(LH공사) 현장도 보유 중이다. 출처 : 국토일보(http://www.ikld.kr) |
기사 주소 |
[기사 페이지로 가기] |